안녕하세요.

 

어제 캠프향기 다녀온 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기 작성합니다.

 

사이트에 공유되고 다른 분들 후기 처럼...

 

위생상태나 이용할 때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글램핑 상태도 좋았고, 저희는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카라반도 대여 했는데,

1박 2일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글램핑안에 간단한 설겆이가 가능한 시설이 있어서

큰 그릇 외에는 공동 시설을 이용할 필요가 없었지만, 공동시설도 위상상태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 전자렌지하고 토스트기 전기밥솥도 깨끗한 상태여서 이용하기에 문제없었습니다.

저희는 쌀을 잊고 와서 햇반으로 급하게 매점에서 구매해서 전자렌지를 사용했고,

소스는 깨끗한 상태였기 했지만 소스는 잊고 오지 않아서 패스 했습니다.

 

 

지금 시즌에 춥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 저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거라서 이 문제로 캠프향기 사장님과 심도 깊게 통화를 - 이 많으실 텐데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글램핑을 바닥 난방 되고 온열기에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있어 문제 없었습니다.

카라반에서 주무신 부모님들도 추위는 괜찮았다고 하십니다.

캠핑장에서 아침에 깰 때 느끼는 코는 시원하고 바닥을 후끈한 느낌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을 가지고 가서 영화도 보고 부모님도 만족하시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다 좋았지만, 두 가지 저도 캠프향기 사장님에게 개선 요청 드립니다

 

1. 바베큐장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테이블에도 숯불이 가능하게 해 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바베큐장 안에 냄새 안 베이게 하시려고 바로 앞에 숯불해 주신 깊은 뜻은 알고 있지만,

겨울에는 구워서 테이블에 옮겼더니 1분안에 고기가 차가워져서 계속 다시 구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2. 반려견 목욕시설을 간단하게 나마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반려견 캠핑장으로 반려견 패드 / 배변판 / 식기 / 방석 / 텐트 등 너무 준비를 잘 해 주셔서 그 부분은 너무 감사합니다.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맘대로 놀린 후에 최소 발 등은 씻어 줘야 하는데 목욕시설이 없어서 그 부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제가 캠핑이나 글램핑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위생상태와 그리고 직원 친절도에서 top 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공주님들이 겨울은 갔다왔으니, 봄 / 여름 / 가을도 느껴봐야 한다고 또 가자고 하네요.

 

저희가 식구가 좀 많아서 제일 늦게 나왔는데 청소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손님들 다녀간 이후에 직원분 5~6분 정도가 안에 있는 이불 다 터시고 반려견 용품 다시 다 정리하시고,

청소하시는 모습 보고 위상상태가 왜 좋은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1박 2일 동안 즐거운 추억 갖게 해 주신 캠프향기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 다시 한번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